어린나이에 가진것 없이 시집 왔는데 돈 막 써대니 기분 안좋을만 하죠. 산후조리원은 그렇다 쳐도 유모차 80만원은 오바임. 그리고 디럭스급 유모차는 돌지나면 잘 안끌고 다니게 됨. 돌 지남과 동시에 휴대용 유모차가 최고로 편함. 애 둘을 낳았는데 50만원짜리 디럭스는 창고에 짱박혀있음. 그리고 형편 안좋으면 조리원 2주만 추천하겠음. 애기엄마들 다 조리원 간다니까 좋아보이는줄 아는데 막상 조리원에서 적응못하고 도중에 나가는 엄마들 쌨음. 도중 취소는 환불 안해주려고 그러는거 아시죠? 기분 더러워짐. 나는 먼저애기 낳은 내친구들한테 진짜 필요한 용품이 먼지 물어보고 남들 준비하는것의 4/1 비용으로 애기용품 사고 웬만한 것들은 친구들한테 받아서 썼어요 유모차, 애기들 옷도 다 받아 썼지만 워낙 깨끗하게들 써서 기분좋게 썼네요...그리고 애기용품 사라고 시댁에서 주신돈은 애기이름으로 만든 통장에 넣어서 학교갈때 쓸려고해요...애기는 금방금방 크기때문에 무리해가면서 비싼걸로 할필요 없는것 같아요..그리고 요즘 싸다고 그렇게 품질이 떨어지는것도 아닌것 같구요...난 오히려 현금이 쌓여가는거 보는 재미가 쏠쏠해서 더 아끼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