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합병 관련 검토 이통, 유료방송, 결합시장
o (이동전화) 이통3사 중심 과점구조와 SKT의 확고한 시장지배력으로 인해
시장 점유율이 고착화된 상황에서, SKT 합병은
- 알뜰폰 1위 사업자인 CJ헬로비전을 인수하여 시장점유율이 확대됨에 따라
요금경쟁 유인 미흡 및 시장지배력 행사 가능성 증가 우려
-또한, SKT 계열사는 알뜰폰 시장에서 170.3만명(30.4%)을 확보하게 되어
알뜰폰 시장의 경쟁력 약화와 이통시장의 SKT 지배력 강화 우려
※ CJ헬로비전(85만명, 점유율: 1.5%) 인수시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이동전화 시장에서
SK군의 점유율은 49.6%에서 51.1%로 상승
o (유료방송) 합병법인이 1위 사업자*가 되고(단일사업자 기준),
전체 시장의 IPTV사업 중심 재편이 가속화되어 CATV사업이 더욱 위축될 우려
* 739만으로 전체 유료방송가입자(2,844만) 중 26.0%를
차지(’15.7월 말 기준) ↔ KT단독 : 513만(18.0%), KT+Skylife : 822만(28.9%)
-시장점유율 규제(33.3% 이내)가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나, 결합상품의 다양화 등에 따라
가입자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
o (결합시장) 최근 SKT 이동전화의 시장지배력이
초고속인터넷‧유료방송 시장으로 전이된다는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 SKT는 CATV 1위 사업자를 자회사로 흡수하여 결합시장 자체에서 영향력을 증대시키고,
- SKT 합병은 알뜰폰 1위 사업자인 CJ알뜰폰의 계열화를 통해 이동전화 시장에서의 확대된 시장지배력을
결합시장에서 행사할 우려가 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