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너에게,
나는 지금 세종호수공원에서 운동을 하고 있어. 너도 여기 와서 같이 뛰었으면 좋겠어. 이곳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야. 중앙에는 무대섬이 있어. 호수를 반짝이며 장식하는 이 섬으로 가는 다리는 호수 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마치 우리 사랑의 중심처럼 말이야.
이곳의 윗편에는 중앙공원이라는 이름의 공원이 있어. 넓고 푸른 잔디밭에서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 여기서 너와 함께 피크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또한 반다비 빙상장도 있어. 겨울이면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지. 너와 함께 스케이트를 타고 싶어.
이곳에는 어린이 놀이터도 크게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공원을 가득 메우고 있어. 너와 함께 아이들의 순수한 기쁨을 느끼고 싶어. 또 요즘에는 각 위치에 밴치가 많아져서 소풍 오기에 정말 좋은 곳이 되었어. 우리도 언젠가 여기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
너와 함께 이곳에서의 시간을 상상하면서, 나는 더 열심히 운동할 거야. 네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세종호수공원에서 네가 옆에 있길 바라며 이 글을 마무리할게. 항상 너를 생각하며, 너에게 힘을 받아.
너를 사랑하는 스포츠 선수로부터^^
